KCC건설은 지난 4월 29일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 발주한 신선대 준설토투기장 호안 태풍피해 복구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비 249억 중 당사분은 174억(70%)이며, ㈜협성종합건업(30%)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였다. 

부산항 내 항만건설이나 항로 준설 과정에서 나오는 토사를 처리하는 신선대 준설토 투기장은 2016년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차바’ 로 인하여 

호안 일부가 파손됐다. 이에 2017년부터 2년간 응급복구공사를 진행하였고, 이번에 수주한 공사를 통해 투기장 전체 복구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갈수록 강해지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투기장 설계 파고는 기존 3.6M 에서 5.5M로 높아지며, 공사는 2022년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